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빗물 재활용 시설 준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0 19: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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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요금 1년간 3억 절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서구 소재)는 최근 하루에 36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빗물재활용 시설을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빗물 재활용 시설은 2000년 사용이 종료된 제1매립장 상단(1460천㎡)에 떨어지는 빗물을 모아 재활용하는 시설로 국내 최대규모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제1매립장 상단에 대중골프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골프장이 조성될 경우 이곳을 통해 내려오는 빗물을 공공수역에 방류하지 않고 재활용하게 됨으로써 하천의 수질보존에 기여할 수 있고 연간 약 3.9억원 정도의 상수도 요금도 절감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시설을 다른 골프장에도 확대를 한다면 자원도 절약하고 환경오염도 예방하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춘구 사장은 “수도권매립지는 매립가스를 이용한 50MW급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빗물 재활용 시설을 완료한데다가 앞으로는 풍력,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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