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축전 주행사장 20일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0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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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원 들여 기업독립관·테마파크등 조성… 내년 6월 완공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는 12일 조성공사 업체 적격심사가 완료되면 주행사장 계약과 함께 오는 20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송도동 32-5번지 일대에 24만7900㎡(7만5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주행사장 건립에는 총 27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내년 6월 말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주행사장에는 주제영상을 보여주는 첨단기술관과 로봇사이언스 미래관, 세계문화의 거리, 기업독립관, 공동관,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조직위는 예산절감 등을 고려, 분수시설을 제외한 크고 작은 각종 행사장은 모두 가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2800㎡(850평) 규모의 분수시설은 주행사장 중앙 쪽에 위치하게 되며 행사가 끝난 후 주행사장 일대 공원시설의 일부로 영구히 존속된다. 분수시설은 음악분수와 워터 스크린, 연출조명,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이달 말 작품 접수를 신청받아 내달 5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3300㎡(1000평) 규모로 건립되는 첨단기술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스토리로 약 10분 분량의 주제영상이 상영된다. 2개관으로 나뉘어 상영되는 주제영상은 1일 최대 3만명까지 관람할 수 있어 80일 동안 총 24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약 1만5180㎡(4600평)에 조성되는 첨단 존에는 u-IT기반 기술이 모두 선보이게 된다. 첨단 존에는 3, 4개의 첨단기술기업관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존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이달 초 사업자 선정을 공모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초까지 사업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미 제반 기술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사전 세부실행계획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글로벌 와인·맥주축제와 중동아랍 관광풍물전 등 5개 사업과 함께 치러지는 세계문화의 거리도 지난 9월 이미 대행계약을 마치고 실시설계까지 마쳤다.

조직위는 주행사장의 메가 이벤트장인 총면적 1만6530㎡(5000평)규모의 세계문화의 거리를 세계 주요 30개 도시를 포함해 총 130여개 도시의 건축과 생활, 공연, 음식문화, 전통 공연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9900㎡(3000평) 크기로 조성되는 테마파크에는 놀이시설 15종과 워터파크, 테마시설 등이 들어선다. 조직위는 지난 10월 사업자 공모를 마치고 업체와 시설구성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달 중 주행사장 착공이 시작되면 행사 콘텐츠 보강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70일 앞으로 다가온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행사장 규모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성공적 개최에 대한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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