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 사망원인 1위 ‘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9 17: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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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총 985명 중 251명 숨져… 매년 늘어
자살 7위→6위로 상승해 예방프로 운영키로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해 시민들의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2005년부터 3년 연속 암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질환, 노쇠, 심장질환, 당뇨병, 자살, 만성하기도질환, 운수사고, 간질환, 고혈압성질환 등의 순이었다.

지난 2004년에는 자연사망인 노쇠가 사망원인 1위였으나 암과 뇌혈관질환 등 질병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대두되는 양상을 보인다.

시 보건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 중 사망자수는 이전년도 대비 22명이 줄어든 985명이었으며 1일 평균 사망자수는 2.69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암 사망자가 251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암 종류별로는 폐암이 가장 많아 2004년부터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위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순으로 높았다.2007년도의 사망순위는 이전년도와 비슷한 양상이나 자살이 7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전국적인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이 6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암검진 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시민들도 암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주요 사망원인 중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인한 발생이 많으므로 혈압 혈당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고혈압 당뇨병을 치료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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