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리정보시스템 내달 도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5 1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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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상하수도등 시설물 위치 조회… 복합민원 자료로 활용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구축, 내달부터 전국 최초로 개발행위 등 인ㆍ허가 처리시 복합민원 심의기능을 구현한 지리정보기간 서비스에 들어간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20cm급 항공사진 기반의 항공정사 영상지도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로기반시설물 3193km를 전산화하고 지번과 건물명ㆍ도로명 검색, 지번의 토지대장정보,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정보, 지적도 등본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 것이다.

이 시스템은 행정정보망에서 관련 공무원들만 접속이 가능하며 도로, 상수도, 하수도, 하천관리 등 행정 업무시 거리와 면적 분석, 경사도를 분석할 수 있어 건축허가 전 단계인 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 인허가 업무 등 복합민원 심의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제출한 서류를 각 부서에서 돌아가며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시간소요가 많았으나 이 시스템을 이용해 각 부서가 온라인상에서 현지 상황과 서류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게 돼 민원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도로통합관리와 하천관리시스템을 개발, 도로점용관리가 쉬워졌고 하천수계와 하천정비 이력, 하천점용료관리 등 하천 제반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는 물론 민원 처리 기능도 구축했다.

각종 공사시 휴대용 타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상ㆍ하수도 시설물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와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개발행위 인ㆍ허가 복합민원 심의 처리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SMS와 인터넷으로 제공 받아 민원인이 직접 행정 처리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가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시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생활지리정보 홈페이지 ‘용인지리정보포털(gis.yonginsi.net)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번과 건물명을 사용한 위치조회, 통계지도, 평생학습기관 소개, 재난정보 안내, 새주소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충현 정보통신과장은 “지하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과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고 현장을 직접 방만하지 않고도 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 각종 인ㆍ허가 처리 등의 행정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인ㆍ허가 복합민원 심의에 대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 상황을 제공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상ㆍ하수도, 토지, 건물 등 생생한 지리 정보를 제공해 현장 행정 효율이 높아지고 행정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김재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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