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기업 도시축전 참여 가시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2 1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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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러시아 총리 인천 방문… 경제교류·협력 방안 논의 러시아 총리를 역임하고 현재 상공회의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프리마코프 예브게니 막시모비치씨가 1일 인천을 방문해 러시아 기업들의 인천진출과 인천세계도시축전의 러시아 도시 참여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안상수 시장 초청으로 이뤄진 프리마코프 소장의 이번 방문은 향후 경제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참여할 러시아 도시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앞서 프리마코프 소장은 그렙 이바 프도(Gleb IVASHENTSOV)와 함께 지난달 30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지도자 포럼에 참석하면서 이번 만남이 주선됐다.

안 시장은 이날 러시아의 동북아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인천을 활용할 것을 제의하면서 러시아 상공회의소나 기업들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일정 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안 시장은 이와 함께 “러시아 상의가 인천타워 건물의 일부를 임대해 사무실을 설치한다면 러시아의 동북아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와의 경제교류 및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호방문 및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프리마코프 소장은 “주한 러시아 대사와 러시아 상공인들이 협의해 뜻있는 기업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가까운 시일안에 안상수 시장이 모스크바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프리마코프 소장의 초청에 대해 안상수 시장은 내년 1, 2월 중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변하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프리마코프 소장을 초청했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이번 프리마코프 소장과의 회동 이외에도 지난달 10일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부통령과 회동한 바 있으며 오는 5일 연해주 상공회의소 소장인 브레즈네프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러시아 연방의 정책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사들과의 연이은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및 세계도시축전 홍보 등을 위한 대외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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