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전 인천사업본부에 따르면 강화도와 그 부속도서를 포함한 강화군의 겨울철 전력공급사정을 개선하기 위해 1차로 14억원을 들여 강화도 배전선로 신설 공사와 강화∼석모도간 해월철탑 선로교체 공사를 지난 21일 준공했다.
이로써 그간 양도면 일원과 석모도, 교동도 등의 도서지역 동계심야전력 사용시 선로용량초과로 인한 정전사고의 발생걱정을 덜게 됐다.
이를 위해 한전은 강화∼석모도간 해월철탑 4기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전선 1600m를 특수도금처리를 한 전선으로 교체해 전력공급능력을 배로 증가시켰으며 이러한 전선은 송전선로에 적용했던 기술을 배전선로에 최초로 적용한 사례이기도 하다.
아울러 내가변전소에서 외포리와 창후리를 잇는 구간은 전주 171본과 전선 49.3km를 신설 및 교체해 강화도에서의 선로용량 초과에 대한 해소책을 동시에 마련했다.
하지만 석모도와 교동도 등의 부속도서에 대한 전력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2차 공사인 강화∼석모도간 해저케이블 설치공사가 빠른 시일 안에 완공돼야만 한쪽 선로 고장시 다른 선로를 이용해 공급할 수 있는 환상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강화군의 부속도서 전력공급망은 3개 선로의 연계로 다른 선로 고장시에도 대처할 수 있는 환상공급망의 형태를 갖출 수 있게돼 선로용량 초과로 인한 전력공급 문제는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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