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수출기업들, 러시아 3대도시서 상담… 3100만달러 상담실적·계약 성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1 19:52: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양주시(시장 임충빈) 수출기업들이 시장잠재력이 큰 러시아의 판로개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조해 지역내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 6개사와 10월12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의 3대도시(상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지역에서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총 98건의 수출 상담을 추진한 결과 2100만불의 상담실적과 1000만불의 계약을 추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양주시 소재 (주)인터엠(대표 조순구 / 전관방송시스템 제조)은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독점 총판을 두고 있으며 독점계약이 끝나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다.

상담결과 예카테린부르크에서 현재 파나소식 총판을 운영하며 연매출 천만달러 이상인 Swyaz-Sety사에서 독점판매권을 달라고 요청받았다.

41년간의 전통의 (주)서울벽지(대표 윤병조)는 최근 ‘세계 최초 곡물벽지 옥수수가’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번 상담회에서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에만 4개 인테리어 매장을 운영하는 Piterra사에서 서울벽지의 옥수수벽지에 견본을 상담회 자리에서 즉시 구매했으며 러시아 전지역에 판매 할 수 있는 독점판매권 요구 등 10만불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알루미늄 주물휀스를 제조하는 (주)시우(대표 김규종)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러시아(모스크바)에서 주철휀스의 주철주물을 생산 및 금속구조물을 설치하는 Vistas Service사와 12만불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주)시우 김규종 대표는 “경기중소기업센터는 GBC(모스크바) 사무소의 현지 직원들의 기업을 위한 밀착지원 및 현지 바이어회사 방문시 주관자 운영자가 동행, 상담을 지원하는 등 시장개척단 운영 매우 만족했다”며 “영어권이 아닌 러시아 바이어와 추후 교신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회의소에서 지난 13일에 개최된 상담회는 러시아의 RBC TV (경제전문 방송체널)에서 취재해 방영한바 있으며 예카테린부르크 Grand Avenue호텔에서 지난 15일에 개최된 상담회에는 우랄 상공회의소의 유리 페트로비치 마뚜스킨 회장과 스베로노블스크 주정부의 발렌타인 보리스비치 스콜로보스키 대외경제협력관장이 참석해 양국 도시간의 무역교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를 희망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에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출판로를 적극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