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사업 실무차원서 깊게 검토 못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6 1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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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시장, 실책 인정 안상수 인천시장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잡음을 일으키며 무산위기까지에 몰아 넣었던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실책을 공식 인정했다.

안 시장은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7월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자로 협약을 맺은 독일의 캠핀스키에 대해 허술한 정보만을 가지고 대응했다고 공식 시인했다.

안 시장은 “용유·무의지역 21.65㎢부지에 80조원을 투입해 대단위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나선 캠핀스키 회사에 대해 재무재표나 사업제안서의 타당성을 검토했느냐""는 최규식(민·서울 강북을)의원의 질의에 대해 “허술하게 대응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특히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캠핀스키 그룹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인지 아니면 회장 개인이 참여하는 것인지 실무차원에서 깊게 검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업전체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추진되는 등 큰 차질은 없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마스터플랜을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라며 “이 일대를 7~10개 구역으로 나눠 소규모 투자자를 모집해 개발 할 것""이라고 대안을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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