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인천과 인접해 있는 일본과 중국, 필리핀, 홍콩 등 동남아 국가와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구미지역 국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27개의 여행사와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일본을 제외한 동남아 국가의 경제성을 감안 저렴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상품개발에 주력키로 하고 우선 인접거리에 있으며 시장성이 방대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버, 청소년, 수학여행, 산업시찰 등 4가지 상품을 개발해 유치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인천에서 주 20회 중국으로 출항하는 노선을 활용, 산동성 및 요녕성 등 10개도시의 관광객들을 유치해 문화교류 매치, 관계기관 업무협약, 복지시설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대해서는 세계적 기업인 ‘보험사' 또는 ‘네트워크 회사' 등과 연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국내 산업시찰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와 홍콩 등 비교적 GNP가 높고 개별관광과 패키지 관광이 혼재돼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략할 방침이다.
공사는 특히 일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단체관광보다 개별관광이 활성화된 점을 감안, JCB카드사와 업무협약을 통한 할인프로그램 제공 등의 공동마케팅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구미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강화도와 현재 건설 중인 인천대교를 부각 시켜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행정구역상 인천에 속해있는 150여개의 섬 중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섬을 선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머물 수 있는 ‘섬스테이' 상품도 구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이 도시축전과 방문의 해인만큼 관광객들이 경유하는 시간보다 체류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150여개의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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