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남양주시 연결 서울~춘천 고속도로 교량 명칭 ‘미사대교’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4 19: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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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교량 명칭이 3차에 걸친 회의 끝에 지난 13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설물명선정위원회에서 ‘미사대교’로 확정됐다.

14일 하남시(시장 김황식)에 따르면 시와 남양주시는 교량명칭 선정을 위해 시는 ‘미사대교’, 남양주시는 ‘덕소대교’로 선정해 줄 것을 주장해 왔으나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명선정회의 투표에서 9명의 위원 중 위원 6명이 미사대교로 찬성해 최종 확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보통 교량명칭 선정시 남북일 경우 남, 동서일 경우 서쪽에서 관리 담당하기로 한 국토해양부의 방침과 총 길이 1.53km 중 행정구역상 시에 포함되는 길이가 81%에 이른다는 점, 또한 팔당대교 명칭 선정시 남양주시에 양보했던 사례를 들어 ‘미사대교’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를 위해 김황식 시장을 비롯한 시 전담팀은 지난해 6월 시정정책토론회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미사대교’로 교량명칭을 정하고 1년여간 경기도와 국토관리청 등을 오가며 ‘미사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확정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투표에서는 시를 대표해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 회장이 9인의 위원 중 1명으로 선정돼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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