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장기·노래등 맘껏 뽐내
연수구(구청장 남무교)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각 동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흥겨운 마을축제를 통해 이웃간의 어울림으로 주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먼저 연수구 마을축제의 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연수2동 ‘제9회 솔안말축제'는 지난해 ‘전통'을 주제로 열려 커다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환경'을 주제로 행사가 개최된다.
솔안말축제 일정은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솔안공원 일원에서 길놀이 및 가장행렬 등의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주민가요제와 18일 오후 2시부터 본행사가 풍물놀이 등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동제와 구립관악단, 자치센터동아리, 아마츄어밴드 등에서 마련한 다양한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황토비누 만들기, 자전거발전기, 어린이 벼룩시장,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등 환경과 관련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도 평창군 계촌마을과 제주시 연동에서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도 마련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연수3동 ‘새터말주민화합축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연일어린이공원에서 가야금과 풍물패 길놀이로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및 단소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밖에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세화복지관에서 작품전시 및 체험마당이 진행되며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점식식사 및 먹거리를 대접하고 이밖에 각설이공연 및 주민노래자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송도동 해돋이축제는 세계적인 꿈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동의 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5시부터 개회식과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해돋이축제에는 송도동의 모든 각급 단체들의 행사의 주관자로 참여해 약 1천여 명의 출연자와 250명으로 구성된 운영자들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이웃간 화합을 이뤄내고 송도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한층 높이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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