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핸드볼 전용경기장 유치 총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4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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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과학원구원과 협의… 핸드볼協 서울 고수 인천시가 핸드볼 전용 경기장 인천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경기대회'를 앞두고 핸드볼 전용 경기장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측과 긴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현재 대한핸드볼협회 측은 핸드볼 전용 경기장이 서울에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인천시와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부터 실시되는 핸드볼 전용 경기장 건립지역 용역사업에 시 입장을 설득하기 위해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측과 협의를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핸드볼 전용 경기장이 인천에 유치돼야만이 2014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다는 입장을 연구원 측에 강조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특히 핸드볼 전용 경기장이 인천에 유치될 경우 배드민턴과 탁구장을 동시에 조성해 예산의 과다 투입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또 핸드볼 경기장 유치에 신규 부지가 없을 경우 기존의 체육시설을 국제 규모에 맞게 리모델링 하는 복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2014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 핸드볼 경기장을 인천에 건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서울에 핸드볼 전용구장이 조성될 경우 결국 2개의 핸드볼 전용구장이 건립돼 예산의 중복투자가 확실시된다는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산의 중복 투자 및 2014아시안게임을 위해 핸드볼 전용 경기장은 반드시 인천에 유치돼야 한다""며 “연구원 측에 시 입장을 정확히 전달해 전용 구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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