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공,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민간투자로 이전 건립 본격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3 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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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이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우선 투자와 함께 민간투자 방식에 의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94년 개장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남동구 남촌동 그린벨트 지역으로 이전키로 결정하고 인천도개공이 민간투자 방식에 따라 우선 투자해 이전 건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이 신축하는 농산물도매시장은 시에 기부채납되며 인천도개공은 추후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개발해 수익금으로 사업비를 정산하게 된다.

이때 구월동 도매시장 개발사업에는 인천도개공과 민간업자가 참여해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하고 PF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하지만 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개발 수익보다 이전 건립에 소요되는 사업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사업수지 보완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용도지역 및 시설결정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절차에 따른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신축되는 농산물도매시장은 28만4165㎡ 부지에 총 사업비 3754억원(부지매입비 1032억원, 공사비 2722억원)이 투입되며 2011년 완공 예정에 있다. 농산물도매시장에는 경매장과 중도매 점포, 물류시설, 직판시설(축산,수산,화훼), 편익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 건설에 도개공이 토지보상비를 우선 투자하는 것을 전제로 신축 시장 건설비 절감방안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각종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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