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수강료 부당징수 점검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3 18: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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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청, 신뢰성 제고·교육 질적향상 기대 북부교육청(교육장 이병룡)이 수강료부당 징수 등의 학원 불법운영 근절을 위해 학원자율정화위원과 합동으로 13일부터 한달간 합동 지도점검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북부교육청에 따르면 합동지도점검에 참여하는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최근 개정된 인천시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시행규칙에 근거를 두고 지난 북부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지난달 3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개시해 이번 합동지도점검시스템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북부교육청은 한달간 합동 지도점검 시스템 가동을 통해 건전한 학원교육풍토 조성과 학원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학원지도점검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대를 하고 있다.

최근 국제원유·곡물가격 상승으로 물가불안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정부 합동으로‘정부물가안정대책(2008년 1월17일)’을 마련해 공포한 바 있고‘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대한 대통령지시사항(2008년 9월23일)이 시달됐다.

정부는 학원비를 포함한 생필품 52개 품목을 선정 매주 ‘물가 및 민생안정 차관 회의’에서 점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기획한 합동지도점검 시스템은 수강료, 교습과정 등 불법운영학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감독을 실시함으로써 학원운영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원자율정화위원장에 위촉된 L씨는 “이렇게 학원 점검 활동에 참여해 보니 그동안 몰랐던 학원운영 사항이나 불법·편법 운영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위원으로서 건전한 학원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원자율위원으로 위촉돼 이런 기회를 준 북부교육청에 감사를 표했다.

북부교육청은 지도점검시 학원 관련 및 조례 변경 사항 및 처분에 대한 이의제기 등 학원업무의 투명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학원 불법운영 예방활동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북부교육청 채한덕 평생교육과장은 “합동지도 점검을 통해 수강료 지도점검 및 학원불법운영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사교육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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