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일 신기술 자동차 보급 확대와 자동차 운행연료의 다양화를 통해 대기오염 및 연료비 절감을 위해 LNG차량 보급을 위한 LNG충전소 건설에 이어 LNG차량 30대를 우선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NG차량은 그동안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운행돼 오던 천연가스(CNG)차량 보다 운행거리가 증가는 등 장거리 운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연말께 중구 운서동 2864의3일대 3314㎡부지에 LNG충전기 4기와 LNG탱크 26톤급 3기 규모의 LNG충전소를 건립할 방침이다.
시는 LNG충전소 건립에 이어 내년 초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대형경유차 30대를 LNG 차량으로 전환해 시범 운영한 뒤 효율성이 검증되면 LNG차량을 확대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LNG차량은 천연가스를 압축해 고압용기에 저장해 기존 도시가스 배관망을 이용하는 CNG차량과 달리 액체상태의 LNG를 초저온 단열용기에 저장해 연료를 공급받는 차량이다.
특히 LNG차량은 1회 충전에 주행거리가 300㎞에 불과한 CNG차량에 반해 1회 충전당 1만㎞에 이르고 있어 장거리 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CNG 및 경유를 이용해 장거리를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대형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향후 LNG차량으로 개조하도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LNG차량이 확대 보급되면 공해 저감은 물론 연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거리 운행 차량이 향후 LNG차량을 개조하는데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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