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목원 어린이 쉼터 자율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6 19:01: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산시(시장 이기하)가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목원 마을 어린이 쉼터를 주민 자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수목원 마을 어린이 쉼터는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문화 공간을 활용하고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실정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독서 환경 및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한 것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0여㎡의 공간에 영ㆍ유아 보육시설과 도서실을 설치하고 새마을문고의 지원과 주민의 기증으로 도서를 7000여권 비치해 도서관 이용자가 1일 평균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중 입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영어동화읽기 강좌를 개설해 어린이와 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어린이가 직접 손으로 벽화를 그리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도서관'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가구 및 바닥재를 친환경소재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전 냉담했던 주민들의 반응은 입주민들이 앞장서 실내조경과 실내인테리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는 등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허현주씨는 “추후 자원봉사단체의 공연 등 아파트 단지내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