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도시경관사업 이달 착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5 1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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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제청, 19억 들여 송도 5·7공구 산업연구 복합단지로 조성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경관사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5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늦어도 이달 중으로 송도 5·7공구를 비롯해 6·8공구 및 청라.영종지구에 대한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 5·7공구는 현재 국제화복합단지 및 국내 5개 대학이 들어서는 곳으로 국내에서는 행정기관이 발주하는 최초의 도시경관사업 지역으로 인천경제청은 5·7공구를 국제업무단지 조성사업이 전개되고 있는 1·3공구와 연계해 대학과 산업연구 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와 인천경제청은 복합도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도입하고자 국제 공모를 통해 4개 회사를 선발해 놓고 다음주 중으로 업체를 최종 선발 하는 등 5.7공구 6.5㎢ 부지에 대한 도시경관 사업을 위해 19억5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151층 인천타워 등 랜드마크시티로 조성되는 6.8공구 지역에 대해 도시경관심의협의회 및 포트만콘서시엄 등과 협의를 마치고 다음주 중으로 도시디자인 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또 청라지구 경서, 연희, 원창동 일대 17.77㎢ 부지를 ‘보석'으로 개념을 정립하고 레저와 스포츠 중심의 도시에 맞는 색체와 디자인을 도입해 경관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미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있는 지역은 도시경관사업지구에서 일단 제외키로 했다.

하지만 청라지구는 대규모 화훼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시경관의 기본 개념이 바뀔수 있다고 보고 경관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나가기로 했으며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8억원 이다.

아울러 토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전개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2.7㎢부지는 항공과 물류도시 및 국제공항지원 단지에 맞는 도시경관사업을 전개하고 운북복합레저단지 2.7㎢는 관광과 산업, 레저단지에 맞게 건물디자인을 꾸며나가기로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도시경관사업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진하기 매우 힘든 사업""이라며 “그러나 참여업체 역시 도시경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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