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근 주민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R모씨의 소유의 산257번지 사유림에 자연석 쌓기 공사가 진행되면서 하천바닥에 있던 수백 톤의 자연석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사업자 R씨는 지난 5월27일 포천시로 부터 자신소유의 산림보호를 위해 2회에 거쳐, 높이 3m 길이172m규모로 자연석을 이용한 공작물 설치허가를 취득하고 조 모씨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조씨는 약 6개월 동안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인근 하천 1000여 평에 있던 자연석을 깡그리 훼손하고 공작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공사장 현장 부근 하천바닥 1000여평에는 자연석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조씨는 차량통행을 위해 도평천 바닥 200여m를 약 3m폭으로 토사를 이용한 임시도로를 개설해 하천을 오염시키고 자연경관을 크게 훼손했다. 이와 함께 수개월 동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흙탕물로 인해 피라미 등 각종 민물어류가 사라지고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천=황종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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