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끝 동급생 폭행 치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21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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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경찰서는 21일 시비 끝에 서로 싸움을 벌이다 동급생을 때려 바닥에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유모(15. 고교1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군은 지난 3일 밤 10시30분께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천시 중리동 P 뷔페 앞 골목길에서 친구 김모군을 만나 얘기를 하다 김군과 함께 있던 박모(16. 고교1년)군과 시비가 붙어 서로 싸웠으며 이 과정에서 박군이 넘어지면서 도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것.

박군은 싸움 후 집으로 돌아왔으나 다음날 새벽 구토증세 등을 보여 분당차병원으로 옮겨져 머리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지난 19일 뇌간손상으로 숨졌다.
이천=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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