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학대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18 1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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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건수 2000년의 4.7배 경기도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최근 3년사이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수원과 의정부 등 도내 2개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지난 2000년 68건에서 지난해 390건으로 4.7배 증가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 6월말까지 327건이 접수돼 연말까지는 6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부모의 가출·이혼 등으로 방치되는 어린이가 증가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들어 접수된 신고 내용가운데 실제 조사결과 드러난 학대피해 아동 192명에 대해서는 96명을 본래 가정에 돌려보내 보호조치토록 했으며 49명은 일시보호, 21명은 타가정 위탁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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