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폭염 속 야간 무더위쉼터·생수나눔 확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4 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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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洞 행정복지센터 오후 9시까지 개방
초고령자등 취약계층 안부확인·예찰활동 강화도
▲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3일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무더위쉼터와 무료 생수 나눔 서비스를 확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에 나선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오는 10일부터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야간에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더위를 식히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무료 생수 나눔 사업 ‘오아시水’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 3일 발효된 폭염경보에 따라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으며, 폭염특보 발효시에도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천역 마루광장과 중앙공원, 소사청소년경찰학교, 원종사거리 부천축산농협 등 기존 ‘오아시水’ 운영 장소에 원미구·소사구·오정구별 각 1곳을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하고, 추가 운영 장소와 운영 일정은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확정할 예정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도 강화한다. 초고령자와 거동불편자, 치매환자,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야외 근로자와 농업인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건설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단계별 작업중지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고령 농업인에게는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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