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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전쟁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장인홍 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고(故) 황순길 상사 유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최근 구청 창의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공적을 기리는 ‘무공훈장 전수식’을 열고 유가족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는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 대상으로 결정됐지만 전후 혼란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유공자 또는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까지 포함해 총 16명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고(故) 오차영 하사의 자녀 오봉희씨, 고(故) 황순길 상사의 자녀 황호영씨, 최만석 무공수훈자회 구로구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고(故) 오차영 하사는 제1201건설공병단에서, 고(故) 황순길 상사는 제2훈련소에서 각각 복무하며 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전쟁 이후 혼란한 여건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구는 이날 70여년의 시간을 지나 뒤늦게나마 유가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기렸다.
장인홍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고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명예가 늦게나마 세상에 알려지고 인정받게 돼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지켜주신 고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유가족분들께 대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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