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서해구의회, 재정지원 공동 건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4 1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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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원·고선희 의장, 남영희 인천시 정무부시장 만나 공동건의문 전달

 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과 서해구의회 고선희 의장이 남영희 인천시 정무부시장에게 재정지원 건의문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검단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과 서해구의회 고선희 의장이 4일 남영희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서해구·검단구 재정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두 의장은 행정 체제 개편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인 만큼 분구 초기 재정 부담을 기초자치단체에만 맡겨서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공동건의문에는 행정 체제 개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자치구 재정기반 강화를 위한 재정제도 개선, 검단구·서해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적극 지원 등 3대 공동건의 사항이 담겼다.

 

특히 행정 체제 개편 비용에 대한 시비 지원 확대와 국비 확보 노력을 비롯해 특별조정교부금 우선 지원, 일반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등 분구 초기 재정 안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지원 확대는 물론 북부권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은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 여부는 분구 초기 재정 안정에 달려 있다"며 "인천시와 검단구·서해구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은 "행정 체제 개편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인 만큼 재정난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영희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양 의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오늘 전달받은 공동건의문을 충분히 검토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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