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성역사교육관서 초등생 체험교육 시범 운영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8 12: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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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인초등학교 학생들이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고려 인쇄술에 대해 배우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처인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지역 특화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려시대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려 수도였던 개경의 지리적 특징을 알아보고 대표 궁궐인 만월대건설 놀이를 체험하는 ‘개경의 심장, 만월대’(4학년)을 비롯해 ‘찬란한 유산, 고려의 인쇄술’(5학년), '시간이 멈춘 옛집, 용인의 고택'(6학년) 등을 다룬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소풍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시범 교육의 운영 성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내년 대상 학교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 역사 교육의 현장형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성역사교육관 전문 강사가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역사 교육을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도 상·하반기 총 28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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