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건축상 대상 ‘원스퀘어’…수상작 15점 전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8 09:29: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올해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한 15개 작품을 오는 10월1~5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열리는 ‘제15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대상은 논현동 134-2에 들어선 ‘원스퀘어’가 차지했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386.75㎡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다가구주택으로, 온장 벽돌과 현장에서 반파한 벽돌을 함께 사용해 입면에 질감과 깊이를 더했다. 주변 골목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경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강남힐링센터(신사)’와 ‘테누이타스 TENUITAS’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대치동 유민빌딩’, ‘시엔빌딩 : 새로운 외피, 새로운 질서’, ‘BENTLEY SEOUL GANGNAM SHOWROOM’이 받았다. 이들 작품을 포함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아름다운 건축상 9점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제15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에서 도면과 사진 등으로 소개된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도시 풍경을 담은 감성경관 공모전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강남구 건축사회와 협업한 ‘강남건축문화제’도 동시에 열려 지역 건축사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0월2일에는 오후 3시 시상식에 이어 오후 4시 건축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전시 기간에는 DIY 줄줄이 키링 만들기와 어반드로잉, 스크래치페이퍼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작 설계사무소 견학과 건축물 투어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도시 미관을 높이고 건축문화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상작을 전시해 건축적 특징과 도시경관의 변화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아름다운 건축상 9점 등 모두 15점을 선정했다. 전시회에서는 감성경관 공모전과 ‘강남건축문화제’를 함께 열고, 건축심포지엄과 설계사무소 견학, 수상작 투어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축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의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사업은 도시공간의 질을 높인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와 주민을 격려하기 위해 2006년 시작됐다. 공고 이전에 준공 또는 사용승인을 받은 강남구 소재 건축물과 공개공지가 대상이며, 증축·대수선한 건축물도 응모할 수 있다. 심사에서는 강남의 도시 이미지와 시각적 환경에 대한 기여도, 새로운 공간·형태적 시도, 친환경 설계를 통한 에너지 절감, 가로환경과 공공성 향상 등을 살핀다. 이전 수상작은 응모 대상에서 제외되며, 선정작은 전시회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