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AI 동선추적 시스템, 실종 치매노인 1시간 만에 구조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4 1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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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된 80대 치매 어르신 구조 시 에이드(AIID) 실종자 이동 경로 동선 추적 화면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인공지능(AI) 기반 동선추적 시스템 ‘에이드(AIID)’와 경찰 공조를 통해 실종 신고된 80대 치매노인을 1시간여 만에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안양동안경찰서와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에이드를 가동해 실종자의 인상착의와 신체 특징을 토대로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에이드는 CCTV 1000여대의 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위치를 지도에 표시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2분 만인 오후 5시3분께 실종자를 찾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 시스템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해 안양시와 경찰이 실증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잠적한 시민과 지난해 10월 실종 치매노인 수색에도 활용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공 지능(AI) 기술과 현장 경찰의 헌신이 어우러져 소중한 생명을 골든 타임 안에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인공 지능(AI) 기반의 첨단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안전 도시 안양’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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