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수도사업소, 서검마을 수도시설 우라늄 검출 신속 대응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8 08:51: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수 설비 설치 후 61개 전 항목 정상...매월 정기 검사 통해 수질관리 강화

 강화수도사업소 이미지 [사진=문찬식 기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강화수도사업소가 강화군 삼산면 서검리 마을 수도시설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우라늄에 대해 신속한 안전 조치를 완료하고 26일부터 급수를 정상화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실시한 서검 소규모 급수시설 정수 수질검사에서 3개 관정 가운데 1개 관정의 우라늄 농도가 먹는 물 수질기준인 0.03mg/L을 초과한 0.045mg/L로 검출됐다. 

 

강화수도사업소는 우라늄 기준 초과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관정의 사용을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검사 결과를 알리고 음용 금지 조치를 안내했으며 음용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천 하늘수 1.8L 960병을 긴급 지원했다.

 

또 우라늄을 포함한 유해 성분 제거를 위해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 이온교환수지 방식의 소형 정수 설비 설치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했다. 정수 설비는 13일 설치를 완료, 시험가동을 거쳐 수질 안정성을 확인했다.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가 정수 설비 가동 후 수질을 검사한 결과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는 등 61개 검사 항목 모두 정상 범위로 확인돼 26일부터 서검도 마을 수도시설의 급수 운영을 정상화했다.

 

온윤희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이 완전히 안정화될 때까지 매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