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건강캠페인 전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31 1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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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구 보건소서 혈압·혈당 무료 측정…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조기 확인 지원
20~40대 등 시민 대상 건강상담·만성질환 관리 연계…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확산


 

▲ 질병관리청 레드서클 캠페인 포스터 /자료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수치를 직접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계기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레드서클 캠페인’을 공동 운영한다.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운 20~40대를 비롯해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돕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필요한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구 보건소와 구청, 대형마트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거점에는 ‘레드서클존’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건강상담과 건강교육도 받을 수 있다.

 

검사 과정에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는 시민에게는 보건소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수치를 확인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일상적인 건강관리로 관심을 넓히는 계기로도 활용된다. 화성특례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근력·순환 운동을 지원하는 ‘성인건강 다지기’,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와 생활터 중심 걷기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건강일터만들기’ 사업도 마련돼 있다.

 

시 보건소는 이처럼 건강 측정과 상담을 비롯해 신체활동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지속적인 자기건강관리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송경수 만세구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선행질환”이라며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소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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