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태풍 피해 4,144건 발생 ‘복구 총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09 1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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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장병들이 인삼밭 피해현장에 대한 피해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태풍 링링 강타로 인해 인천시 강화지역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군은 9일 현재 링링에 의한 피해가 총 4,144건, 재산피해는 총 77억5천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피해 내역은 건물파손 919건, 수목피해 328건, 벼 도복 1,463ha, 비닐하우스 파손 12ha, 과수농가 3.6ha, 인삼농가 62.4ha, 양어장 5건(새우 21톤), 축산농가 5건, 어선 3건, 기타 721건 등이다.

 

특히 강화군 전 세대의 65%가 정전피해를 입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피해복구에 전념할 것을 당부하고 해병대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추석명절 전에 긴급히 피해복구가 돼야 한다”면서 “전 직원들과 함께 전담반을 편성해 복구가 가능한 피해 현장부터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9일 전 직원의 1/2인 400명이 피해지역에 투입했으며 10일도 400명이 투입된다. 또 해병대도 장병 800명을 피해현장에 투입했으며 자원봉사자 및 새마을단체, 농업인단체, 의용소방대 등의 단체도 발 벗고 나섰다.

 

8일과 9일 피해현장을 꼼꼼히 살핀 유천호 군수는 “추수를 목전에 두고 농산물 등 군민들의 재산 피해가 커 걱정”이라며 “피해복구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재산피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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