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심리백신 지원단 닻올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18 16: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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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의료기관등 10곳 참여
맞춤형 상담·사례관리 제공
코로나19 우울·불안감 치유

▲ 심리백신지원단과 최대호 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하는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상처받은 심리를 치유하고 건전한 생각과 가정적 분위기 확산을 도울 '안양시 심리백신프로젝트 지원단'을 최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구성한 심리백신프로젝트 지원단(이하 심리백신지원단)에는 ▲시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의 전화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의료기관(한림대성심병원, 다사랑중앙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심리백신지원단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우울함·불안감·갈등은 물론, 자살충동과 아동학대 및 성폭력 등에 대한 치유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마인드 비타민 ▲A(Activity·예방수칙 실천하기) ▲B(positive·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일하기) ▲C(Communication·도움 받는 곳과의 소통하기) ▲D(Distance·잘못된 정보와의 거리두기) ▲E(Encourage·공감하고 격려하기) 등 5가지 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심리백신지원단은 이 5가지 마인드 비타민을 토대로 카드뉴스를 제작, 온·오프라인에서 확산시켜나가는 한편, 맞춤형 상담과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을 지원해나가게 된다.

아울러 앞서 시는 지난 15일 시청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심리백신지원단 구성에 따른 첫 모임을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충을 겪는 계층을 위해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시는 이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심리백신지원단의 구체적 운영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불안과 혼란, 가족갈등과 실직 등의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가 직면했지만 그런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정신적 건전함이 스며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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