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국내 첫 공공배달앱 '배달서구' 시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28 1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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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절차 없이 '서로e음' 통해 주문·결제
캐시백·가맹점 할인등 최대 22% 저렴··· 수수료 제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28일 인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서구’의 본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소상공인 대표, 구민 대표, 운영대행사 등이 참석해 지역화폐 서로e음 시즌1 성과 공유와 시즌2 배달서구 안내 및 시연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서구지회와 구민대표와 함께 ‘착한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뜻을 담아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구는 2019년 8월 열린 ‘지역화폐 서로e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발전토론회’를 계기로 과도한 배달중개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애로가 드러남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에 따라 공공배달서비스를 서로e음의 중요한 한 축으로 보고 사업에 착수, 지난 1월 서로e음 시즌2 출범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배달서구’가 첫발을 내디뎠다.

55만 서구민의 절반을 훌쩍 넘는 33만명의 사용자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서로e음 앱을 통해 배달서구에 바로 접속,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모두에게 유익하고도 편리한 공공배달 앱을 자신하는 만큼 사용자와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혜택 역시 다양하다.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10~22%의 혜택은 인천e음의 기본 캐시백 10%과 혜택플러스 서구 가맹점의 자체 할인 3~7%에 서로e음의 추가 캐시백 5%가 더해져 제공된다.

소상공인의 경우는 기존 민간배달 앱을 사용할 때 당연시됐던 중개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이 일절 발생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보다 세심한 주문 접수 관리를 위해 전용 콜센터 제도도 도입했다.

주문 미접수 또는 자동 취소시 가맹점주에게 직접 연락해 주문 접수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전국 최초의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서구를 통해 구민의 착한소비와 소상공인의 할인혜택 제공 참여를 동시에 끌어냄으로써 선순환하는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인천시와 함께 구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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