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日 수출규제 피해 中企에 64억 지원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20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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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곳당 최대 2억 금리 융자··· 소상공인에도 혜택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별 융자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역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하반기에 구 자금 34억원과 은행협력자금 30억원, 총 64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융자 금액은 연간매출액의 4분의 1 범위내에서 최대 2억원이며, 서울시 최저금리 1.5%가 적용된다.

그외의 기업도 연리 2.0%의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은행대출 금리의 1.0%를 구에서 지원하며, 구청 1층에 입점한 신한은행의 경우 구와의 협약을 통해 은행금리를 4%대에서 2.8~3.5%로 낮춰 융자가 가능하다.

여기에 구의 이자 지원까지 받으면 기업은 1.8~2.5%의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일본 수출규제에 직접 피해를 입은 기업뿐 아니라 장기화 될 경우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내 소상공인들도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과 협업해 담보가 없는 소상공인에게도 구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한 특별보증을 통해 연 2% 이내의 저금리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융자 지원 희망 기업은 구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신한ㆍ기업은행 및 우리은행 등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9월20일까지다.

융자대상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10월부터 두달간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갑작스런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지역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 물리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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