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모바일 지역화폐 ‘송파사랑상품권’ 200억 발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30 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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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앱으로 70만원까지 구매··· 10% 할인도
코리아 세일 페스티벌 기간때 100억 추가 발행
▲ 송파사랑 상품권 결제앱 20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1일 낮 12시부터 ‘송파사랑상품권’ 200억원을 발행한다.


‘송파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지역화폐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고 환전 등으로 인한 불편함도 없다. 모바일 결제의 특성상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주민들 호응도 매우 크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추석 명절을 맞아 10%의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며,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경영개선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사랑상품권’은 오는 9월1일 수요일 낮 12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의 결제 앱을 통해 구입, 결제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2021년 상반기에도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0억원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전액 판매한 바 있다.

송파구에는 상품권 사용에 필요한 가맹점이 총 1만6403곳 153개 업종으로 다양하다.

상반기 ‘송파사랑상품권’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식료품·가전 등의 마트와 유아 및 일반 교습소 등의 학원·음식점·카페 등의 생활필수 업종에 집중돼 있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어 가계소득 증대 효과가 있었다. 이는 다시 골목상권의 매출로 연결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에 건실한 역할을 했다.

또한, 송파구는 다가오는 코리아 세일 페스티벌 기간(2021년 11월1~15일) 중 송파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역사회의 경제 선순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면서 “하반기 발행하는 상품권 역시 소상공인과 송파구민 모두에게 힘이 돼 코로나 경제위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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