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 최대 20만원 지급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04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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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청 전경.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차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당 제도를 도입해 68명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상·하반기(1·2차)로 나눠 사업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검정고시 합격일 기준 1년 이상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날로부터 1년 이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은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다른 학력 단계에 합격하더라도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구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로구청 아동청소년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며,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할 수도 있다.

지원 금액은 학력 단계와 관계없이 1인당 20만원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축하금은 7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축하금은 ‘서울Pay+’ 앱을 통해 모바일 구로사랑상품권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학원, 서점, 음식점 등 지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행성 업종과 유흥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는 이번 1차 모집 이후 하반기 검정고시 일정에 맞춰 2차 지원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하금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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