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1일 불광문고를 방문한 김미경 구청장이 직원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은평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표 지역서점 불광문고가 경영난으로 이달 폐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서점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은평구청 열린청원 홈페이지에 “은평구의 지역서점을 지켜달라”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돼 31일 기준 15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의 바람대로 불광서점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과 구의 요청 사항을 임대인(주식회사)측에 전달했고, 직원 인수 후 계약하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등 지역서점 살리기에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구는 2015년부터 지역서점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사)한국서점조합은평지구서점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서점을 위해 도서를 정가에 구매하는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불광문고를 포함한 지역서점에 총 39억원가량의 도서구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9억4000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 지역서점 도서구매 예산을 10억20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으로, 도서 정가 구매 시 약 10%의 순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 우선 이용 협조 요청(지역 유치원 38곳, 초·중·고 66곳) ▲지역서점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지역 청소년에게 도서 바우처 제공을 검토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신용보증을 통한 융자 지원 등 지역문화 거점인 지역서점 살리기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31일 김미경 구청장은 불광서점을 방문해 관계자와 지역서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 구청장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닌 주민의 소중한 문화공간인 지역서점이 경영난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게 너무나 안타깝다”라며 “온라인 서점에 밀려 사라져가는 지역서점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함께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