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미얀마 유학생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22 15:44: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인여자대학교 미얀마 유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의 미얀마 유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인여대는 21일 회의실에서 미얀마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인천도시공사 및 인천시설공단이 후원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재학 중인 13명의 미얀마 학생이 자국 정세 악화로 현지 은행의 외화송금제한, 가족들과의 연락 두절로 생사여부를 걱정하는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학생을 돕고자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추진했다.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는 ‘미얀마 프렌즈를 위한 나눔 바자’를 마련, 수익금 전액을 미얀마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바자회는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쿠키 판매와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나눔 마스크 기부 등으로 진행됐다.

 

박명순 총장은 “미얀마 사태가 조속히 수습돼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든 구성원들이 동참한 나눔 바자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끼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