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돌뜨개방’, 손뜨개 가방으로 이웃에 온정 나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4 0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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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자조 모임 ‘은돌뜨개방’ 노인들이 직접 제작한 휴대전화 수납 가방 70개를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은돌뜨개방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자조 모임으로, 참여 이 뜨개질을 배우며 소통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나눔에는 10여 명의 어르신이 수개월간 만든 가방을 지역 이웃과 나누기 위해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센터 및 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보건·복지·의료·주거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통합돌봄사업 ‘은평 돌봄을 담다(은돌담)’의 취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특히 돌봄을 받는 노인들이 직접 재능을 활용해 이웃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주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서로 살피고 돌보는 지역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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