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3 16: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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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간담회 개최-

▲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 동백2동, 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4시 의원실에서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등 총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경영 및 정책적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기업별 사업 특성과 성장 단계가 서로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사회적경제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행정 중심의 지원을 넘어 민간과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산학 협력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현장에서 축적된 기업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아울러 인력이 부족한 사회적기업 입장에서는 매년 실시되는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로 인한 과도한 행정과 서류 작업 부담 발생 및 본업 수행에 큰 지장 초래 등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가치지표(SVI)의 매년 평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 주기를 현행 1년에서 3년에 한 번으로 완화해 주도록 정책 개선안이 제안되었다.

 

협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 ▲기업 간 협력 강화 ▲창업아카데미 운영 개선과 센터 조직 체계 개선 ▲기업별 맞춤 지원 체계 구축 ▲판로지원사업 운영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경제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 제안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과 기업, 대학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용인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박희정 의원은 용인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용역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작년 5월에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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