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올해 공무 국외 출장 전면 취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3 1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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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기 극복 동참…어려운 재정 여건 고려해 관련 예산 반납

남동구의회 외부 전경 [사진=남동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올해 계획했던 공무 국외 출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구의회는 최근 의장단 회의를 열고 남동구의 재정 상황과 하반기 의정활동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6년도 공무 국외 출장을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남동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혁신 TF를 운영하는 등 재정난 극복은 물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동구의회도 집행부의 재정위기 극복 노력에 뜻을 같이하는 한편 불요 불급한 지출을 줄이는 데 의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초 남동구의회는 선진 정책과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의정활동과 지역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올해 공무 국외 출장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현재의 재정 여건과 지역사회의 상황을 고려할 때 공무 국외 출장 추진보다 재정 부담을 줄이고 민생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남동구의회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무 국외 출장 예산을 반납할 예정이다. 김재남 의장은 “남동구가 처한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의회 역시 재정위기 극복에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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