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코로나 환자 힐링 ‘발코니 음악회’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27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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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김포우리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됐다.

 

[김포=문찬식 기자] 김포우리병원이 마련한 코로나19 환자 힐링 ‘발코니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우리병원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26일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 환자 입소시설 잔디 광장에서 ‘김포우리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교포, 유학생 등 해외 유입 경증 환자들은 낯선 환경에서의 장기 격리 생활 치료로 불안, 우울 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폐쇄된 생활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포우리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번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감염 예방을 위해 입소자들이 발코니 창문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공연 중 개인 간 거리두기를 준수, 진행됐으며 생중계해 김포우리병원 페이스 북에서 음악회를 온라인상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곡 구성은 해외 입국자의 음악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내외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오페라의 유령’과 다수의 성악곡과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아리랑’, ‘잦은 뱃노래’ 등 국악과 민요로 다채롭게 구성,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의료진, 관계자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의료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코로나19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 봉사 인력 지원에 동참하고자 호흡기내과 전문의,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총괄지원단을 4월부터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에 파견해 코로나19 치료와 관련된 의료 부문을 총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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