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도시농업체험 주민들에 배추모종 배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25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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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구 배포
무 종자도 함께··· 1인당 10g
▲ 올해 상반기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 참가한 가족이 모종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27~29일 3일간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들에게 김장용 채소인 배추모종과 무 종자를 배포한다.


배추 모종은 1인당 50구씩 개인별 배정된 텃밭에 사전 배포되며, 무 종자는 1인당 10g씩 배부되는데, 도난사고와 우천피해 방지를 위해 중랑천제2체육공원 부근 육교 앞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텃밭번호 끝자리로 참여인원을 시간별로 나눠 모종을 배부하고, 그늘막, 벤치 소독실시, 체험학습장 내 손소독제 비치, 코로나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사전 문자 발송 등을 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더 지친 심신도 달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중랑천에 텃밭을 조금 더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4월 ‘중랑천 도시농업체험학습장’을 개장했으며 대상자는 상반기에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운영 모집에 신청해 당첨된 630명의 동대문구 주민들로, 전체 신청자 2555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구는 해충 방제, 급수 시설, 거름주기 등을 지원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토양과 농작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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