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월 말까지 보호수 정비사업 실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18 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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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년 이상 된 산황동 느티나무 등 정비... 산림 문화자원 보존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는 5월 말까지 5,500만원을 투입해 산황동 느티나무, 장항동 회화나무 등 9개소 11본의 보호수를 대상으로 외과 수술 및 지지대 설치 등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고양시청/(덕이동 느티나무 보호수)


시는 보호수 전체를 대상으로 고사지 및 쇠약지 발생, 병해충 피해, 영양상태 등 생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관찰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650년 이상 된 산황동 느티나무에 대해서는 살균 및 살충, 방부, 인공수피 처리, 영양공급 등 보호수의 수세회복 및 보존을 위한 조치를 실시한다.

 

▲ 사진제공=고양시청/(산황동 느티나무 보호수)


또한 호수공원 아랫말 산에 위치한 회화나무 주변에 토사유출을 막기 위해 음지에 적응력이 있는 맥문동 4,900여 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이번 보호수 외과수술 및 정비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산림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토량개량 및 영양공급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고양시청/(산황동 느티나무 보호수)


한편 시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되는 노목, 거목, 희귀목 중에서 옛날부터 마을에서 신성시 하는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회화나무 등 31개소 34본을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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