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임이스트 슬라바 폴루닌이 연출ㆍ출연하는 ‘스노우쇼(Snow show)’가 2월 10~22일 역삼동 LG 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비평가상(96년), 로렌스 올리비에상(98년), 러시아 골든마스크상(98년) 등 세계적 권위의 연극상들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미 2001년 7월과 지난해 2 ...
2004년 정신혜 무용단의 ‘산(山)’공연이 19일(월) 오후 4시30분과 8시 두차례에 걸쳐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
‘산’의 공연은 지난해 ‘결(決)’이란 작품으로 부산무용제 대상과 전국무용제 은상을 수상하고 한국안무가 경영대회에서 ‘푸른 장미’로 2003년 많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정신혜무용단이 ...
“관광면에서 일어난 미군발포사건은 평온한 사회분위기를 성난 파도가 일렁거리는 거칠고 험난한 망망대해로 바꿔놓았다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습니다. 허공에 대고 공포 몇 발만 쏘아도 쥐구멍 찾는 한심한 족속들이구나! 승전국의 군대는 주둔국에서 어떤 종류의 횡포를 부려도 무사통과하니까! 이것이 그네들에게 천상과 천하에서 ‘유아독 ...
차세대 오뜨 꾸뛰르 디자이너로 떠오르고 있는 한송이 파리 오뜨 꾸뛰르협회가 주최하는 2004 봄·여름 컬렉션(18~22일)에 초청받아 현지에서 패션쇼를 연다.
한송은 20일 낮 12시30분(현지시각) 파리 쌩또노레가 149 에스파스 BMCS에서 패션쇼를 갖는다.
같은 날 한송을 전후해 샤넬, 지방시, 크리스티앙 라크 ...
한국 현대시의 바탕이 된 김소월, 정지용, 백석, 윤동주 등의 초간본 시집을 되살린 ‘한국 대표시인 초간본 총서’(전20권. 열린책들刊) 의 표지화로 사용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울 통의동 열린책들 빌딩에 위치한 갤러리 더 소설(The Social)에서 열리고 있는 ‘시를 그린 20인의 화가들’전은 조각가 고(故) 구본 ...
안토니 카로는 헨리 무어 이후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각가이다.
1924년생인 카로는 지난 50여년간 지속해온 철로 만든 미니멀적 추상조각에서 최근 탈피해 목재와 도자, 테라코타 등을 사용, 재료를 다양화하고 구상성을 도입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월29일까지 열리는 ‘안토니 카로-The Barbarians’전은 ...
지난 20여년간 현장중심의 작업을 주로 해왔던 바깥미술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월 10일 전시 개막식 한해의 액막이를 하는 제웅만들기를 시작으로 열림굿, 리울 무용단의 춤, 자연을 위한 행위 등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20여명의 초대 작가와 10여명의 바깥미술회 회원들이 동참하며 북한 강변의 겨울 분위기를 통 ...
배턴을 이어받은 고정관은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말이 인간의 입이것지 영락없이 그것은 포탄을 퍼부어대는 포문이었다.
“열변을 토하신 서변천 동지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내가 가슴속에 품었던 얘기를 서동지가 앞질러 터뜨려버렸기 때문에, 밑천은 동이난 셈입니다. 그러나 사족(蛇足)을 붙이는 꼴이 되겠지만, 한 ...
1604년 조선 선조가 자신을 호위한 공이 있는 신하(호성공신)에게 내린 별교서로, 명필 한석봉(韓石峰.韓 濩)이 대나무실 종이에 직접 쓴 옥축(玉軸.왕이 공신에게 내린 두루마리 글)이 발견됐다.
충북도 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예식.충북도 문화재위원)는 7일 “제천시의 한 영당에 소장돼 있는 옥축을 분석한 결과 한석봉의 서 ...
“인류는 지구에 사는 다른 생명체와 얽혀 있으며 한 배에 탄 공동 운동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환경 보호의 출발점이다.”
수원대에서 환경공학을 가르치는 이상훈 교수가 환경생태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구체적 삶의 현실에서 풀어놓은 환경수필집 ‘어느 환경주의자의 생명사랑 이야기’를 펴냈다.
이 교수는 인간과 환경을 ...
프랑스 은행 크레디 리요네의 메세나 사업인 올해의 ‘크레디 리요네 아트북’ 작가로 김순례가 선정됐다.
‘크레디 리요네 아트북’은 매년 한국 현대미술계의 젊은 작가 1인을 정해 그의 작품세계를 정리하는 화집을 출간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제1회 아트북 작가로 엄정순이 선정됐으며 올해 제2회 작가로 김순례의 화집 ‘크레 ...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모처럼 극장 나들이에 나서려는 가족 관객에게 마침 맞는 영화가 개봉됐다.
`더 캣’은 1957년 출간된 스테디셀러 동화 `더 캣 인 더해트(The Cat in the Hat)’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 지난달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주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불평 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말 ...
널따란 회의실 한복판에 모여 앉은 사람들의 얼굴은, 겁에 질려 달아나는 패잔병의 얼굴처럼 창백하고 무기력해 보였다.
피를 강요하는 공포의 총소리 앞에 얼어 붙어버린 비굴한 모습 바로 그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실의에 빠지고 좌절감에 사로잡혀 쫓기는 입장에 놓인 대표적인 사람은 따로 있었다.
고향이 좋다지만 ...
실력파 안무가 김충한의 창작무용 ‘신화를 삼킨 섬 천하대장군’이 9일 오후 5시, 8시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수년간의 침묵을 깨고 오랜만에 안무작업으로 돌아온 김충한은 세종대 무용학과를 졸업, 국립무용단을 거쳐 현재는 순천향대 강사로 재직중이며, 2000년 정재만 남무단 창단 13주년 공연 ‘동토의 숲’ 대 ...
마당놀이 ‘이춘풍’이 13일부터 25일까지 `설날 맞이 앙코르 공연’이란 이름으로 다시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이춘풍’공연을 시작해 지난 4일까지 1차 연장공연을 마친 극단 미추(대표 손진책)는 관객의 요청으로 설날을 앞두고 10여 일간 연장 공연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춘풍’은 마당놀이 스타 ...
아시아 출신의 젊은 현악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닝캄의 첫 내한공연이 12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마련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퀸 엘리자베스 입상자 초청 시리즈’ 공연의 첫 테이프를 끊는 무대다.
1975년생인 닝캄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캄기용의 딸로, 6세 때 ...
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시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의 오늘을 있게 한 토대를 마련한 주인공이자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의 기본 경영철학을 담은 ‘다시 이병철에게 배워라’가 출간됐다.
지난 1968년부터 삼성그룹과 인연을 맺어 1999년까지 삼성의 자문교수로 활동했던 성균관대 경영학부 이창우 ...
면장(面長)타도사건-3천명의 면민 대중이 벌떼같이 들고일어나서 관광면장 이종상을 현직에서 물러나게 한, 제주도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을 보인 민의(民意)의 승전고(勝戰鼓)였다.
그러나 사건의 겉만 보고 속을 들여다보지 못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말하기 좋다하고, 1개 면장 감투 벗긴 것 갖고 별 것도 아 ...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학습 혁신을 위한 지침서인 ‘토론학교’가 발간됐다. 교과토론의 이해와 활용을 위해 발간된 ‘토론학교’는 근대적 의미의 학교는 우리에게 산업사회 이후 대량생산을 위해 필요한 제도로서 도입됐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우리의 교실이 진정한 교육의 목적을 끌어안고 있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다 ...
비발디 ‘사계’연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실내악단 ‘이 무지치’가 새해 한국 무대를 찾는다.
오는 8일 제주 문예회관을 시작으로 10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11일 포항 문예회관, 12일 거제 문예회관, 13일 마산 MBC홀, 16일 대전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17~18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을 순회하며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