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9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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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규모로 6~7월 개소
전기설비등 교육과정 운영
▲ (사진=고양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경기도내 전문 인력 양성 기관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공공직업 훈련기관 경기도기술학교는 그동안 화성시에서 운영되며 북부 도민들로부터 상대적 역차별이라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재단은 경기 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북부캠퍼스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고양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력 양성 기관인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는 덕양구에 소재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9층에 약 826.4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 교육시설 구축 공사를 실시하고 6~7월 정식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설비 시공관리과정 ▲시스템 냉ㆍ난방기 설치과정 ▲AI 기반 SW자동화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따라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북부캠퍼스 유치를 통해 산업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 고용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창조혁신캠퍼스 성사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공간 운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올 하반기 80여명의 교육생을 유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와 재단은 이달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경기북부내 기술교육 인프라 확충과 고용 기반 강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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