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은성주택조합 '조합설립 임박'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16 14: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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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업무대행사를 통해 추진동력 얻어
문화재청, 18층 확정으로 조합원들 웃음 꽃


[남양주=손우정 기자]지역주택조합제도는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를 위해 1977년 도입됐다.

집을 살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벌이는 구조로 조합원이 시행사 역할을 하고 분양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줄여 착한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역주택조합의 이미지는 좋지 않다.

토지매입과 조합원 모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무한정 늘어지거나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으로 피해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퇴색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금곡동 은성지역주택조합에 박수붕조합장은 지난달에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을 득해 18층으로 종 상향시켰다.

이는 기존에 17개동 총 740여 세대에서 형상변경을 통해 22개동 939세대로 종 상향시키면서 조합원들에게는 부담이 줄어들고, 지지부진했던 지주택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사업을 지난 6년간 이끌어 온 은성지역주택조합 박수붕 조합장은 "모두가 욕심을 버리고 조합설립이란 공통의 목표를 위해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자세로 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가계부채종합대책'을 통해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가계부채 급증세를 둔화하기 위한 전 방위적인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대책으로, 대출요건이 까다로워질 뿐만 아니라 한도가 줄어들어 당장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서 남양주 다산신도시, 금곡동, 호평평내의 경우, 수도권 동북부 개발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가시화돼 프리미엄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 하나의 호재는 은성지역주택조합의 업무대행사 교체를 통해 자금이 유입돼 지지부진했던 조합설립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박 조합장은 "지난 6년간 은성지역주택조합을 위해 시청과 문화재청을 수시로 다니면서 노력한 결과물이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같다"며 "새로운 업무대행사와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부분들을 고려해 안전과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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