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4~16일 ‘남양주다산문화제’ 개최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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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저잣거리 거닐어볼까?
육의전·상점·화폐·전래놀이등
다산유적지에 체험행사 다채

▲ 지난해 열린 ‘제31회 남양주다산문화제’에서 관아체험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해배 200주년을 기리고자 진행하는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오는 14~16일 다산유적지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경기관광유망축제인 남양주다산문화제는 ‘마침내 고향으로’란 주제로 해배기념 퍼포먼스 ‘다산의 마음을 읊노라!’를 비롯해 조선시대 화폐(엽전)체험, 상점체험, 전래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세부적으로 사흘간 다산문화제 저잣거리에는 선전(비단)과 면포전(무명), 면주전(명주), 지전(종이), 어물전(생선), 저포전(모시) 등 조선시대 물품을 공급하던 큰 상점인 ‘육의전’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공개수배 중인 ‘대역죄인 점박이’를 잡아 사또와 함께 대역죄인에게 곤장을 치는 관아체험도 펼쳐진다.

또한 다산 선생의 시 ‘소서팔사’에 나오는 활쏘기, 그네타기, 투호놀이, 바둑 두기, 연꽃구경하기, 매미소리듣기, 한시짓기, 발씻기 체험을 통해 옛날 선비들이 더위를 식히는 8가지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에 참여하면 유생들과 함께 행사장을 거닐어 볼 수도 있다. 해당 행사의 경우 7일까지 남양주다산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시민들에게 의상과 분장지원은 물론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예절의 의미를 새롭게 살려내고 이를 당시의 행례와 결합시킨 다산의 ‘사례가식’을 바탕으로 전통 관혼상제를 오는 15일 오후 2시 ‘관계례’, 16일 오후 12시 ‘혼례’, 오후 2시 ‘제례’ 순으로 지역주민들과 공동으로 복원·재현한다.

기타 자세한 남양주다산문화제 공연과 시민참여 문의는 시 다산문화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이나, 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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