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행복한 우리집만들기 사업단’ 좋은 반응 얻어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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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각종 물건을 집안에 쌓아둔 채 생활하는 취약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해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단은 장애, 고령, 정서적, 경제적 등 문제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청소, 경수선(방충망 설치, 보일러 수리, 수도꼭지 교체 등), 방역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준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실제 혜택을 받은 문 모씨는 “부모 간병을 하다 부친은 4년 전, 모친은 3년 전에 사망했다"”며 “자신도 당뇨 합병증으로 은둔생활을 하다보니 집안이 엉망인데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단’이 깨끗하게 봉사해줘 매우 좋은 환경이 됐다” 고 말했다.

문씨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집주인도 재기의 계기를 마련해 준 사업단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문씨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자 도배·장판을 해주는 등 주변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단은 주거환경의 개선뿐 아니라 이를 통해 정서적 변화까지 이끌어 주는 복합 서비스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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