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4일 정조대왕 능행차 ‘전구간 재현’으로 한국관광혁신대상 수상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15 1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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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년 만에 59.2km 완벽 재현
서울시·수원시와 ‘공동’ 수상

▲ 2017년 ‘정조효문화제’에서 222년 만에 전구간을 완벽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의 행렬이 융릉이 위치한 화성시 일원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17년 ‘정조효문화제’에서 222년 만에 전구간을 완벽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로 최근 서울시 및 수원시와 함께 ‘2018 한국관광혁신 종합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지난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의 관광 산업 국제 어워드다. 이에 따라 올해가 첫 시상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효의 길, 융릉으로 향하다’란 주제로 서울시 및 수원시와 1795년 을묘원행 이후 222년 만에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 화성을 거쳐 화성 융릉에 이르는 59.2㎞ 전구간을 재현해내며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6~7일 융·건릉에서 열리는 정조효문화제에서 지난해처럼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혜경궁홍씨 미음다반, 삼령차 나눔, 전통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성태 부시장은 “화성 융릉은 능행차의 핵심이자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그간 단절돼 진행됐던 능행차를 3개시가 공동재현하면서 완결성과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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