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 ‘결핵감염’ 사각지대 제로화 온 힘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7 1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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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등 11곳 이동검진 돌입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보건소는 7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1개월 동안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면역력이 약화된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생활을 하는 지역내 11개 시설, 4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X선 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으로 흉부 X-선 이동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객담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결핵은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결핵환자와 동거 및 접촉했던 주민, 만성질환자, 만 65세 이상 또는 기타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보건소는 결핵환자 발견을 위해 5만152명의 시민이 보건소에서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해 142명의 결핵 신환자를 발견했으며 2주간의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전염력을 소진시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영양 섭취와 적절한 운동을 통한 면역력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결핵에 취약한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결핵이동 검진, 잠복결핵검진, 결핵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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