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9월까지 여름철 폭염관리 전담팀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30 14: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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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 야외근로현장에 휴식시간제 운영 권고
사업장별 대책 마련··· 그늘막 쉼터도 10곳 확대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는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속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강서구 폭염상황관리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상시에는 폭염상황관리 TF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로 신속하게 전환해 폭염에 의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무더위 쉼터 83곳을 지정·운영한다.

무더위쉼터의 총수용인원은 6000여명으로 폭염 상황에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요령, 비상연락망 등이 함께 비치된다.

지난해 설치돼 좋은 반응을 얻은 그늘막 쉼터도 확대 운영한다.

구는 기존에 설치한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지난 20일부터 재개한 데 이어 올해에 신규로 10곳을 새롭게 추가해 온열환자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폭염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안전관리도 펼친다.

건강보건 전문인력, 어르신돌보미, 통장,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57명이 취약계층에 대해 정기방문과 안부전화로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벌인다.

또한 야외작업으로 일사병·열사병 등의 위험이 높은 건설·산업현장 근로자에 대해서 오후 2~5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권고하는 등 사업장별 폭염대책으로 근로자들의 안전도 챙긴다.

이밖에도 가스·유류 등 폭발 가능성 있는 주요시설을 특별 점검해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대형 사고예방 활동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상재해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폭염은 그 위험성이 과소평가돼 더 많은 피해를 내는 경우가 많다”며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미리 확인하여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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